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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부터 재활까지 잇는다…호수병원 개원

MDTODAY2026.09.14

골절부터 재활까지 잇는다…호수병원 개원

  • 최민석 기자 입력 2026.09.14 09:00
  • 김태진 병원장, 김수현 병원장 (사진=호수병원 제공)


[mdtoday = 최민석 기자] 호수병원이 9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개원한다.

호수병원은 관절·척추질환 진료와 함께 외상 및 골절, 스포츠 손상, 성장기 어린이의 외상, 재활치료 등을 진료 범위로 두고 운영을 시작한다.

호수병원이 개원과 함께 중점을 두는 부분 중 하나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외상·골절에 대한 대응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외상·골절 환자 중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외상 응급실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진료 분야도 손상 부위와 환자 특성에 따라 구분한다. 관절센터에서는 무릎·어깨·고관절 등을, 척추센터에서는 목과 허리 통증 및 척추질환을 진료한다. 스포츠손상센터에서는 운동 중 발생한 인대 및 관절 손상을 살피며, 외상·골절센터에서는 골절 진단과 수술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성장기 환자의 외상은 성인과 다른 관점에서 살펴야 한다. 어린이의 뼈에는 성장판이 있어 골절 위치와 손상 정도에 따라 성장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아외상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성장기 어린이의 외상과 골절을 살필 계획이다.

치료 이후에는 회복 과정도 이어진다. 골절이나 관절 손상으로 일정 기간 움직임이 제한되면 관절이 굳거나 근력이 감소할 수 있다.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수술 부위의 상태와 회복 단계에 맞춰 움직임을 조금씩 늘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재활센터에서는 이러한 환자의 상태를 살펴 운동치료와 기능 회복 과정을 진행한다.

김수현·김태진 원장은 “정형외과 외상은 처음 부상을 확인하는 과정과 이후 치료, 회복이 서로 연결돼 있다”며 “환자의 손상 부위와 상태를 살펴 필요한 진료 단계가 중간에 끊기지 않도록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